2022년 처서 날짜 뜻 (+다른 8월 기념일까지)

다가올 8월에도 많은 기념일이 있습니다.

2022년 처서 날짜와 내용, 그 외에도 광복절을 포함한 다른 기념일까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처서 날짜 & 뜻

 

•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오후 12시 16분 (음력 7월 15일)
• 24절기 중 14번째에 해당하고 가을 중에서 2번째 절기로, 8월 7일 입추와 9월 8일 백로 사이에 있다.
• 한자로 '곳 처', '더울 서'가 결합된 말로,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다.
• '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,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'라는 말이 있음.

처서 무렵의 날씨는 농사의 풍년, 흉년을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. 벼의 이삭이 패는 때라 날씨가 쾌청하고 햇살을 많이 받아야 벼가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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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 속담 

 

•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 (그만큼 날이 서늘해져 여름철 모기가 사라진다는 뜻)
• 어정 칠월 건들 팔월 (농사철 중 비교적 한가한 계절이라 어정거리고 건들거린다는 뜻)
• 처서에 장벼 패듯 (어떤 것이 한꺼번에 큰 것을 말할 때 쓰는 말. 장벼란 이삭이 팰 정도로 다 자랐다는 뜻)
• 처서날 비가 오면 큰 애기들이 울고 간다. (비가 오면 벼농사에 좋지 않기 때문에 밥그릇이 작아집니다)

8월 다른 기념일은?

[1] 칠석

• 양력 2022년 8월 4일 
•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놓은 다리인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 ㅏ
• 음력으로 7월 7일이라 '칠월칠석'이라고 합니다.

[2] 입추

• 양력 2022년 8월 7일 일요일, 오후 9시 29분 / 음력 7월
• 24절기 중 13번째 절기 / 대서와 처서 사이에 있음
•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립니다.
• 입추 무렵에는 벼가 한창 익어가는 때로,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합니다.
• 따라서 입추 당일 날씨를 보고 한해 농사를 점치기도 하는데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깁니다.
• 관련 속담 : 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(벼가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속도가 빨라 그 소리를 개가 듣고 짖을 정도라는 뜻)

[3] 광복절

이번에 삼복 가운데 마지막 복날인 말복과 겹칩니다.

• 8월 15일
• 1949년 10월 1일 제정되었습니다.
•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,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
• 광복절을 기리기 위해 전국 모든 가정에서 국기를 달아 경축합니다.